[Dispatch=구민지기자] 르세라핌 신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는 5일 공식 홈페이지에 가요 심의 결과문을 공개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5집 앨범 '핫'(HOT)의 수록곡 '아쉬'(Ash)가 부적격 처리됐다.
부적격 판정 사유도 전했다. 가사에 자학 행위 등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미화하거나 잔인한 내용으로 혐오감을 주는 부분이 있다고 봤다.
단, 부적격 지적받은 부분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면 재심의 받을 수 있다. 재심의 후 적격 판정을 받는다면 KBS 프로그램 방송이 가능하다.
르세라핌의 새 앨범 5곡 중 4곡은 적격을 받았다. '핫'(HOT), '본 파이어'(Born Fire), '컴 오버'(Come Over), '쏘 시니컬'(So Cynical) 등이다.
'아쉬'는 허윤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그는 '핫', '쏘 시니컬' 등 3곡 작업에 참여했다. '쏘 씨니컬'은 홍은채, 김채원도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은 '핫'이다. 록과 디스코가 가미된 팝 음악이다.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내용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