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에이티즈가 첫 유럽 투어 중이다. 스페인, 독일 팬들과 만났다.
에이티즈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에서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WILL TO POWER)를 개최했다.
이후 독일로 향했다. 이들은 12일 쾰른 '란세스 아레나' 무대에 올랐다. 글로벌 에이티니(팬덤명)들과 만나 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첫 방문인 만큼 뜨거운 호응이 나왔다. 에이티즈는 '미친 폼'(Crazy Form), '윈'(WIN), '웨이브(WAVE)', '게릴라(Guerrilla) 등을 불렀다.
8인 8색 무대도 선보였다. 여상, 산, 우영이 '잇츠 유'(It's You)를, 윤호와 민기가 '유스'(Youth), 홍중과 성화가 '맏즈'(MATZ) 무대를 꾸몄다.
다이내믹한 연출은 이들의 공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다채로운 특수 효과가 풍성한 셋리스트와 어우러지며 황홀경으로 이끌었다.
에이티즈는 "에이티니가 에너지를 보내준 덕분에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도시에서 무대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추억이 여러분들이 겪을 수많은 행복한 기억 중 하나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꼭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월드투어를 연다. 이후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로 향한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