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이 일본 열도를 접수했다.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제베원은 지난 1월 기준 EP 1집 '프레젠트'(PREZENT)로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했다. 발매 2주 만에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 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밀리언(100만 장)으로 구분한다.
'프레젠트'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앨범이다. 발매 첫 주 25만 7,000장을 돌파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열도 여러 차트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다.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 차트 1위, 아티스트 100 차트 2위, 다운로드 앨범 차트 9위, 타워레코드 앨범 1위, 라인뮤직 데일리 K팝 앨범 1위를 기록했다.
'프레젠트'는 제베원이 제로즈(팬덤명)에게 보답하려 준비한 선물 같은 앨범이다. 총 6곡을 수록했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 한국 활동곡 2곡의 일본어 버전 등을 담았다.
한편, 제베원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를 발표한다. 전작을 잇는 '파라다이스' 2부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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