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고은이 데뷔 13주년을 맞았다. 다채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로 데뷔했다. 17살 소녀 은교 역을 맡았다.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등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드리웠다. 드라마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 영화 '차이나타운', '영웅'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특히 '파묘'(감독 장재현) 열연이 돋보였다. 그는 지난해 개봉한 '파묘'에서 무속인으로 분했다. 여우주연상 트로피와 함께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수상 소감도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은 청룡영화상 수상 당시 "난 연기가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하는 배우 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엔 2편의 차기작으로 글로벌 시청자와 만난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가 공개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한편 '은중과 상연'은 올해 3분기, '자백의 대가'는 4분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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