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 인턴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센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어센드에는 '프로미스나인'이 소속돼 있다.
어센드 측은 25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웬디가 더욱 빛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웬디는 레드벨벳의 메인 보컬로 사랑받아왔다. SM을 떠나서도 여전히 팀의 일원으로 함께 한다. 어센드 측은 "웬디의 레드벨벳 활동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 강조했다.
웬디는 지난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행복',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파워 업', '러시안 룰렛', '싸이코', '퀸덤', '필 마이 리듬'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솔로 가수로서도 활약했다. '라이크 워터', '아이 위시 유 헬' 등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뮤지컬에도 도전했다. '레베카'(2023년)에서 '나' 역을 소화하기도 했다.
한편 웬디는 지난 4일 SM과의 전속계약을 끝마쳤다. 예리 역시 같은 날 계약을 종료했다.
<글=이아진 인턴기자(Dispatch), 사진제공=어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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