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캣츠아이(KATSEYE)가 돌아온다.
하이브 레이블즈는 23일 "캣츠아이가 오는 30일 신곡을 발표한다. 데뷔 EP 'SIS (소프트 이즈 스트롱)'(Soft Is Strong) 이후 8개월 만이다"고 밝혔다.
캣츠아이는 같은 날 공식 SNS에 새 싱글 '날리'(Gnarly) 로고 모션을 올렸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신비로운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신곡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최근 한국과 미국, 프랑스를 배경으로 의문의 티징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였다. 지난 20일에는 르세라핌 첫 월드 투어 한국 공연장에서 포착됐다.
굮내외 팬들 사이에서 컴백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로 이달 말 신곡 발표를 예고하면서 캣츠아이를 향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캣츠아이는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됐다. 지난해 6월 'SIS'로 데뷔했다. 'SIS'는 美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19위에 올랐다.
음원도 큰 인기를 끌었다. 타이틀곡 '터치'(Touch)가 세계 최대 음원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8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