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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메이, 양다리 스캔들…김무준, "친한 사이일 뿐" 일축

[Dispatch=이명주기자]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25)가 불륜설에 휘말렸다. 기혼인 다나카 케이(40) 외도 상대로 지목됐다.

'주간문춘'은 23일 "나가노 메이가 금단의 사랑에 빠졌다"며 "다나카 케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나가노 메이의 자택에서 머무른 정황을 근거로 불륜설을 제기했다. 팔짱을 낀 채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들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감독 마에다 테츠)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의붓아빠와 딸을 연기했다.

나가노 메이가 또 다른 배우와 교제 중이라는 의혹 역시 추가됐다. TBS '캐스터'에 등장하는 김무준(26)을 간접 언급했다.

나가노 메이와 김무준은 지난 13일 첫 방송한 '캐스터'에 동반 출연 중이다. 각각 뉴스 연출자와 보도국 AD 역할을 맡았다.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디스패치'에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라 친구다. 같이 작품 촬영하면서 친해졌다"고 일축했다.

이어 "타지 촬영이어서 식사 초대를 받았다. (나가노 메이) 집에 어머니도 계셨다"며 "연인 관계 절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가노 메이는 아역 출신이다. 청순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다수 드라마 및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다나카 케이는 2011년 사쿠라와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 2명을 뒀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본판에 나왔다.

김무준은 2020년 웹드라마로 데뷔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연인' 소현세자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사진출처=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스틸, 9아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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