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백호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백호에게 변함 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당사와 백호의 전속 계약이 오는 14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 왔다.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백호는 지난 2012년 플레디스에서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싱어송라이터뿐 아니라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을 확립해 왔다.
백호는 그동안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14일 디지털 싱글을 공개한다. 이를 끝으로 플레디스와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플레디스 측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백호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찬란한 길로 이어지길 바란다.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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