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트와이스가 열도 팬 취향 저격에 나섰다.
트와이스는 다음 달 14일 새 일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5'(#TWICE5)를 발매한다. 선공개곡 '톳 댓 톡'(Talk that Talk , 일본어 버전)으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14일 '톳 댓 톡' 음원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 2022년 발표됐다. 상대방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마음을 사랑스러운 메시지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아련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비트가 포인트다. 시원하게 뻗는 후렴구 멜로디도 곡의 감상 포인트로 꼽힌다. 멤버들의 가창력과 보컬 케미가 돋보인다.
'해시태그트와이스5'은 '#트와이스' 시리즈 5번째 작품이다. '톡 댓 톡'을 비롯, '셋 미 프리'(Set me free), '원 스파크'(One spark) 일본어 음원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콘셉트 포토와 재킷 티저 영상 등을 공개, 콘셉트를 알렸다. 팬클럽(원스재팬) 8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도 열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일본 정식 데뷔 후, 눈부신 성과를 일궜다. 먼저, 트와이스는 일본 내 주요 차트 석권했다. 유수의 시상식에서 각종 트로피를 수상했다.
한일 음반 총합 누적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 등을 달성했다. 열도에서도 비교 불가 인기를 뽐냈다.
올해도 활약한다. 오는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