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르세라핌이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쏘스뮤직은 4일 르세라핌의 미니 5집 '핫'(HOT)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곡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었다. 새 앨범에는 총 5곡을 수록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핫'을 포함해 '번 파이어'(Born Fire), '컴 오버'(Come Over), '애쉬'(Ash), '소 시니컬'(So Cynical) 등이다. 타이틀곡은 록과 디스코를 가미한 팝 장르의 음악이다.
가사에는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곡에서 사랑을 노래한다.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세뇨리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등에 참여한 알리 탐포시와 르세라핌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으로 합을 맞춘 펠리 펠라로가 협업했다.
영국 유명 밴드 정글의 멤버 조쉬 로이드와 리디아 키토가 '컴 오버' 작업에 참여했다. 빈티지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르세라핌의 방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허윤진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애쉬', '소 시니컬'까지 3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소 시니컬'은 김채원과 홍은채도 힘을 더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전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