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 유닛 호시X우지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호시X우지 싱글 1집 ‘빔'(BEAM)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은 약 1분 2초 분량이다. 두 사람이 '피노키오'(PINOCCHIO) 음원과 함께 등장했다. 서로를 마주한 채 아래 방향을 내려다봤다.
이윽고 거대한 손이 화면에 포착됐다. 무용수들은 손에 조종당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춤이 격렬해지는 찰나, 동시에 쓰러졌다.
칠흑 같은 암흑이 찾아왔다. 실루엣 같던 무용수들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다. 호시와 우지도 밝게 빛을 냈다. 공중으로 떠올랐다.
신곡 음원 일부 또한 흘러나왔다. 영상 말미 '아이 워너 텔 유'(I wanna tell you)라는 노랫말이 이어졌다. 멜로디도 들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은 1996년생 동갑내기다. 이번 싱글 음반으로 '96라인 대표주자'로 도약한다.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더했다.
'빔'에는 총 3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동갑내기'를 필두로 수록곡 '피노키오', '스튜피드 이디어트'(STUPID IDIOT) 등이 실린다.
한편 이들이 속한 세븐틴은 일본 싱글 4집 '소비기한'(Shohikigen)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2월 27~28일 자)에 올랐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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