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에스파가 세계 유수 음악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는다.
빌보드는 13일(한국시간)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 개최 소식과 함께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에스파는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획기적인 음악 성과와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지난해 활약 덕분이다. 이들은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까지 3연타 메가히트를 기록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음악 산업에 혁신을 가져온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등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에스파 외에도 타일라, 에리카 바두, 글로릴라,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메간 트레이너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수상자가 됐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에스파도 이날 참석한다. 수상소감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한편 에스파는 2번째 월드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SYNK: PARALLEL LINE)을 진행 중이다. 북남미 및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사진출처=빌보드,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