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 신작이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1, 2회가 지난 7일 첫 공개됐다.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240개 이상 국가에 선보였다.
좀비 코미디라는 독특한 설정이 전 세계에 통했다. '뉴토피아'는 플릭스 패트롤 집계(12일 자) 기준 아마존 프라임 TV쇼 부문 5위에 올랐다.
총 39개국 톱 5에 진입했다.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홍콩, 몽골, 멕시코, 페루, 이집트 등에서 상위권을 찍었다.
이중 6개국에선 톱 1을 달성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다. 일부 지역은 4일 연속 1위였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세계적인 평론 사이트 IMDB에 약 100건의 리뷰가 올라왔다. 해당 작품은 90개 리뷰에서 평점 10점을 기록했다.
'뉴토피아'는 세기말 판타지 로맨스다.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한다. 군인이 좀비를 뚫고 여자친구에 달려가는 이야기다.
박정민이 늦깎이 군인 재윤 역이다. 군 복무 중 좀비 사태를 맞닥뜨렸다. 지수는 재윤 여자친구 영주로 분했다. 재회하려고 고군분투한다.
한편 '뉴토피아'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회씩 오픈된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