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진주가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프레인TPC'는 3일 "박진주가 뮤지컬 '레드북' 창작진과 재회한다. 창작 초연 뮤지컬 '라이카'를 통해 변신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라이카'는 냉전시대, 지구 최초의 우주 탐사견 라이카가 소행성 B612에서 어린 왕자를 만나고 비밀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이야기다.
박진주가 라이카 역할이다. 인내심과 친화력을 가진 우주 탐사견으로 분한다. '어쩌면 해피엔딩'에 이어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현재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에 출연 중이다. 최고 베이커가 되고픈 순희 역을 맡아 인물의 열정과 야망을 효과적으로 그려냈다.
무대 위 활약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박진주는 2023년 '레드북'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을 오갔다. 넘버 소화력으로 호평 받았다.
한편 박진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라이카'는 오는 3월 1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연다.
<사진제공=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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