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 액션이 통했다. '스터디그룹'이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올랐다.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극본 엄선호·오보현, 연출 이장훈·유범상)이 지난달 30일 3, 4화를 공개했다. 윤가민(황민현 분)의 스펙터클 활약이 돋보였다.
'스터디그룹'은 먼치킨 고교 액션물이라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원작 웹툰의 쾌활한 맛을 살렸다. 빠른 액션 타격감을 극에 효과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황민현 열연이 돋보였다. 반전 매력을 가진 윤가민으로 분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통쾌한 액션 실력을 발휘했다. 이전과는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배우들의 호연에 대해 독특한 소재, 흥미로운 전개가 신규 이용자들의 유입을 이끌었다. '스터디그룹'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윤가민은 김세현(이종현 분)과 새 신청자가 있는 교실로 달려갔다. 선도부원 김규진(진우진 분)이 이지우(신수현 분)를 괴롭히는 광경을 목격했다.
약점이 있었다. 쌍둥이 동생 이현우(박윤호 분)의 절도 행위가 담긴 영상을 가진 것. 이에 윤가민이 선도부실에 잠입, USB와 컴퓨터 본체까지 박살냈다.
스터디그룹 마지막 퍼즐도 맞춰졌다. 이준(공도유 분)이 찾아왔다. 윤가민은 위기에 처한 이준을 돕고자 삼촌의 금지 기술을 해제하며 완전체를 이뤘다.
한편 '스터디그룹' 5, 6화는 오는 6일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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