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전혜진이 열혈 워킹맘이 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측이 3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3대 모녀 일상이 포착됐다.
배경은 대치동 학원가다. 엄마 이정은(전혜진 분)과 외할머니 윤지아(조민수 분), 딸 홍서윤(김사랑 분)이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었다.
좌충우돌 대치동 라이프를 궁금하게 했다. 정은은 '7세 고시'를 앞두고 다급해 보였다.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딸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반면 지아는 어딘가 느긋한 모습이다. 엄마를 따라가는 손녀 뒤에서 여유로운 자태로 걷고 있다. 딸과 상반된 면모로 호기심을 더한다.
제작진은 "'7세 고시' 용어가 생길 정도로 유아 사교육 현장이 뜨겁다"며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라이딩 인생'은 '7세 고시'를 앞둔 워킹맘이 친정엄마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
<사진제공=지니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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