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제니가 솔로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미국과 한국에서 쇼를 연다. 수익금 일부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한다.
OA엔터테인먼트는 25일 "제니가 오는 3월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를 기념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서울에서 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 제목은 '더 루비 익스피어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제니의 솔로 앨범 '루비'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오는 3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시작한다. 10일에는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로 무대를 넓힌다. 15일 한국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도 팬들을 만난다.
특히 미국 '더 루비 익스피어리언스' 공연 수익금 일부는 LA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루비'에 총 15곡을 담았다. 지난해 10월 선공개한 '만트라'(Mantra)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를 배치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예고했다.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도이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과 작업한 곡을 수록했다.
한편 '더 루비 익스피어리언스' 서울 쇼의 팬클럽 선예매는 다음 달 5일부터다. 일반 예매는 6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사진제공=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