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가수 윤하가 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12년째 끈끈한 의리를 지켰다.
C9엔터테인먼트는 24일 "윤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2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윤하에게 전폭적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하는 지난 2012년 C9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2019년에 재계약했고, 또 다시 전속계약서 도장을 찍었다.
윤하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해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와 리패키지 앨범으로 리스너들을 만났다.
총 20회의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투어 '스물'을 시작으로, 소극장 콘서트 '윤하:빛나는 여름', 연말 콘서트 '그로우스 띠어리' 등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전시회, 자체 콘텐츠, 굿즈 등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다. 팬들과 20주년을 뜻깊게 기념했다.
메가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3년 연속 멜론 연간차트에 올랐다.
새해 첫 행보는 콘서트다. 오는 2월 14~16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연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