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투어스(TWS)가 팬덤 '42'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받은 사랑을 취약계층에게 돌렸다.
사랑의 열매 측은 22일 투어스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투어스는 지난해 11월, 싱글 '라스트 벨' 컴백 당시 카카오 이모티콘 제작에 참여했다. 실사를 기반으로 이모티콘을 출시한 것.
당시 투어스는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약속대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랑의 열매 측은 "팬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나눔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투어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어스는 지난해 1월 데뷔한 신인이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2024 멜론 연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싱글 1집 타이틀 곡 '마지막 축제'로도 호평받았다.
첫 팬미팅 '2025 투어스 1st 팬미팅 42클럽 in 서울' 역시 매진됐다. 팬미팅은 다음달 14~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