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이 유튜브 예능을 선보인다.
송혜교와 전여빈은 22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비밀보장' 501회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오는 24일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혜교는 송은이와 과거 SBS 시트콤 '나 어때' 이후 약 20년 만에 재회한다. 둘은 과거 일주일에 3일은 붙어 지낸 적이 있을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다.
송혜교는 송은이에게 처음 술을 배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일명 '제주도 일화'도 방출한다. 송혜교는 "언니. 그 일은 잊을 수가 없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거 송은이, 박미선, 조혜련은 제주도를 여행 중이었다. 당시 송혜교는 제주도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다. 세 개그우먼이 반가워하며 저지른, 웃픈 에피소드가 있다는 후문이다.
송혜교와 전여빈의 끈끈한 우애도 눈길을 끈다. 전여빈은 "촬영 끝나고 함께 수녀복을 입고 인생네컷을 찍었다. 첫 인생네컷이 송혜교 언니와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송은이와 김숙은 두 사람을 위해 '완물완궁 타임'을 준비했다. 이 코너에선 어떤 방송에서도 없었던 질문들이 쏟아진다.
송혜교와 전여빈은 털털 그 자체였다. "이런 신박한 질문은 처음"이라면서도 모든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검은 수녀들'은 22일 사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비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