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송가인이 감미로운 음색을 예고했다.
송가인은 22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정규 4집 '가인;달'의 선공개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를 발표한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눈물이 난다'는 서정적인 기타 연주, 감각적인 스트링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바이올린, 첼로, 드럼의 합주가 인상적이다.
송가인 특유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관계자는 "더 넓어진 음악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곡은 심수봉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리스너 반응이 뜨겁다. 장지원과 최일호가 편곡에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리스닝 포인트도 짚었다. "송가인을 응원하기 위해 음원 곳곳 심수봉 목소리가 숨겨져 있다.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신보를 통해 음악 장르의 경계를 허물 계획이다.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댄스, 블루스 등 세미 트로트까지 소화한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초대 진(眞)이다. 구성진 창법과 표현으로 사랑받았다. 정통 트로트 가수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얻었다.
'눈물이 난다'가 포함된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2월 11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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