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태민 소속사가 샤이니 활동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15일 "태민의 샤이니 활동 관련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인해 우려 의견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모든 내용은 허위 사실이 포함된 내용"이라며 "허위 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또 "태민이 큰 애정을 갖는 샤이니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면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민에 대한 적극 지원도 약속했다. "태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샤이니 멤버로서 계속 빛날 수 있도록 서포트하며 보호에 힘쓰겠다"고 첨언했다.
태민 측이 언급한 게시물은 지난 11~12일 '2025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이후 온라인상에 올라왔다. '샤이니' 키와 민호가 솔로 공연을 선보였다.
태민과 온유는 해당 콘서트에 불참했다.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계를 종료한 상태다. 완전체 무대를 기대한 팬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 태민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관련 글을 남겼다. "'걱정할까 봐 말 꺼낸다. SM타운' 때 샤이니의 모습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회사 간 이야기가 시간이 걸린다. 곧 정리 끝날 것"이라며 "나 또한 멤버들과 샤이니 지키고 앞으로 더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발언했다.
<다음은 빅플래닛메이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입니다.
태민의 샤이니 활동 관련 일부 커뮤니티 및 SNS에 게재된 게시글로 인해 우려의 의견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최근 SNS에 게시된 모든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 포함된 내용이며, 허위 사실에 대하여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태민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샤이니의 활동을 늘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아티스트가 정당한 대우를 받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태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샤이니 멤버로서 계속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며 태민이 더 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항상 태민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