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세븐틴이 미국 힙합계의 스타 프로듀서 팀버랜드와 협업했다. 팀버랜드가 세븐틴의 신곡 리믹스 작업을 했다.
세븐틴은 1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러브, 머니, 페임'(feat. DJ khaled)의 팀버랜드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도시적인 힙합 감각이 인상적이다. 싱코페이션 리듬은 팀버랜드의 시그니처 프로덕션이 돋보였다. 무거운 베이스 비트,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조화를 이뤘다.
팀버랜드는 지난 30년 간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그래미 어워즈'에는 21회 노미네이트 됐다. 4회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유명 팝스타들과도 손잡았다.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등 글로벌 스타들이 팀버랜드와 작업했다.
세븐틴은 앞서 '러브, 머니, 페임'의 히치하이커 리믹스 버전을 오픈했다. 탁(TAK) 리믹스 버전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세븐틴은 월드투어로 북미를 방문 중이다. 최근 로즈몬트 투어와 뉴욕 공연 4회를 매진시켰고, 성공적으로 공연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에는 텍사스 샌 안토니오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1일 같은 장소에서 1회 더 공연한다. 이후 오클랜드(11월 5~6일)와 로스앤젤레스(11월 9~10일)로 향한다.
로스앤젤레스는 북미 투어의 종착지. 여기서는 '세븐틴 더 시티'를 펼친다. 세븐틴의 공연 콘텐츠와 IP를 현지 인프라와 결합한 행사다.
오는 7~11일까지, 랜드마크 점등식, 팬 이벤트, 팝업 스토어, F&B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로스앤젤레스를 꽉 채운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