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집계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19일(한국시간) 미니 9집 '에이트'(ATE)로 '골드'(GOLD) 인증을 받았다.
해당 앨범이 미국 내에서만 50만 장 이상 판매된 것. '에이트'는 가장 많이 팔린 K팝 음반(9월 기준)이자 전 세계 4번째 흥행작에 분류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기록은 이 뿐 아니다. '에이트'를 포함한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유닛이 올 한 해 미국 합산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소속사 측은 "스트레이 키즈 앨범들이 올 한 해 동안 미국에서 100만 장 이상 팔렸다. 2024년 기준 K팝 아티스트 최초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미니 6집 '오디너리'부터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파이브스타', 미니 8집 '락스타', '에이트'까지 '빌보드 200' 5연속 1위를 찍었다.
세계 무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앨범 활동과 함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병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자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등 총 6개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일 가요슝에서 '도미네이트'를 이어간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