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모아나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가 흥행 전망을 밝혔다.
'모아나2'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글로벌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 북미 최대 예매 사이트 '판당고'를 통해 개봉 전 티켓을 오픈했다.
올해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예매량을 달성했다. 사전 예매 기준, '데드풀과 울버린', '위키드', '듄: 파트2'에 이어 4번째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인 '인사이드 아웃2' 예매량을 넘겼다. '인사이드 아웃2'는 월드와이드 16억 8,725만 달러 수익을 거둔 바 있다.
'모아나2'가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도 그럴 게, '모아나2'는 티저 예고편 공개 하루 만에 누적 1억 7,800만 뷰를 얻었다.
'인사이드 아웃2'(1억 5,700만)와 '겨울왕국2'(1억 1,600만)의 조회수를 넘어섰다. 극장가에 '모아나포칼립스'(Moanapocalpyse)를 부를 전망이다.
'모아나2'는 '모아나' 이후 8년 만에 공개되는 속편이다. 모아나가 마우이와 다시 만나 위험한 바다 너머로 떠난다. 함께 모험하는 이야기다.
전편 흥행을 이끈 배우들이 보이스 캐스트로 합류했다. 할리우드 배우 아우이 크라발호가 모아나 역을,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를 연기한다.
한편 '모아나2'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