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최민수가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독특한 부성애를 그린다.
MBC-TV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측은 23일 "최민수가 내년 상반기 방영되는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원작은 소설 '홈, 비터 홈'이다. 시골 모텔이 고향인 여자가 12년 후 첫사랑과 재회하는 이야기다.
최민수는 모텔 캘리포니아 사장 지춘필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에 짙은 감수성을 지닌 인물이다. 호텔 캘리포니아를 꿈꿨으나 현실에 순응했다.
지강희(이세영 분)의 아빠이기도 하다. 세상 모든 일에 오지랖이지만 가족들에게는 선을 지키고 산다. 고향을 떠난 딸 강희의 상경조차 막지 못했다.
제작진은 "무게감을 불어넣는 최민수의 합류에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묵직한 카리스마와 순수한 소년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총 12부로 구성된다.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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