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tach=구민지기자] 배우 이세영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세영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최홍' 역으로 열연 중이다. 회차가 거듭날수록 짙어지는 감성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홍의 과거와 현재의 다른 비주얼과 눈빛을 디테일하게 연기하고 있다. 순간순간 교차되어 보이는 홍의 감정 변화로 캐릭터 싱크로율을 더욱 높였다.
특히 5회에서 과거 홍은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에게 헤어짐을 말하며 감정을 쏟았다. 연인을 위해 타국인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북받친 울분을 토했다.
이 작품은 감성 멜로드라마다.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걸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 가득한 남자 준고(사타쿠치 켄타로)의 사랑 후 이야기다.
관계자는 "이세영은 '홍이 곧 세영'임을 입증하고 있다. 캐릭터 자체로 분해 화제성까지 견인해가고 있다. 결말을 향해 가는 전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글로벌 공개 2주 만에 103개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이세영과 켄타로의 비주얼 케미와 연기력, 호흡 등에 환호했다.
이세영은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선 털털함을 자랑한다. 언니들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이탈리아 언어 책을 준비했다.
시종일관 애교 넘치고 적극적이었다. 청순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긍정 분위기를 이끌었다. 소속사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짚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