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정해인이 현 소속사와 동행한다. 재계약을 체결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8일 "정해인이 첫 시작을 함께한 FNC와 최근 재계약을 결정했다. 특별한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이 3번째 재계약이다. 정해인은 지난 2013년 지금의 소속사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8년과 2021년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정해인과 첫 시작부터 앞으로의 날들까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특별한 관계"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활동 전반을 돕는다. "정해인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전념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정해인은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통해 로맨스 장인이 됐다.
'D.P.와 '커넥트' 시리즈에서는 장르물에 특화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화 '베테랑2'는 첫 빌런 캐릭터를 맡아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담당했다.
비슷한 시기,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소꿉친구와의 설렘 가득 로맨스를 그렸다. 첫 로코 도전임에도 호평 받았다.
한편 정해인은 오는 20일 일본 팬미팅 '폴링 위드 유'를 연다. 다음 달 2일엔 방콕에서 글로벌 팬미팅 투어의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