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플레이브가 데뷔 후 첫 드라마 OST에 도전했다.
플레이브는 지니 TV 시리즈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허석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달랐을까'를 가창했다.
'달랐을까'는 부드러운 보컬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절제된 편곡의 전반부부터 격정적인 후반부까지 '후회'라는 감정을 담았다.
음원 발매 전 선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나의 해리에게' 8회에 등장했다. 남녀 주인공들의 러브라인과 맞물려 극에 몰입을 더했다.
특히 '그때 널 붙잡았다면/ 더 웃어줬더라면', '그때 널 안아줬다면/ 네 손 놓지 않았다면', '돌아갈 수 있을까' 등 가사가 여운을 남겼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을 발매했다. 해당 곡으로 멜론 '핫 100'과 '톱 100' 정상에 올랐다.
대규모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콘서트 '헬로 아스테룸!-앙코르'를 진행했다.
한편 플레이브의 '달랐을까'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제공=블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