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이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3일 개봉일 49만 7,55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1만 6,054명이다.
향후 흥행도 기대된다. 1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베테랑2'의 실시간 예매율은 75.4%. 이미 약 60만 명의 관객을 확보한 상태다. 100만 돌파도 확실시된다.
'베테랑2'는 액션 범죄수사극이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와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연쇄살인범을 쫓는다.
류승완 감독이 또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황정민이 전작에 이어 9년만에 다시 출연했다. 정해인이 새로 합류했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돋보인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영화제 러브콜을 받았다. 칸 영화제를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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