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엑소' 백현이 치명적인 솔로를 선보인다.
백현은 6일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미니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알앤비 팝곡이다.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가장 달콤한 파인애플 한 조각에 빗대어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이를 뱀파이어의 달콤한 흡혈로 재해석했다.
뮤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 로케로 촬영됐다. 이국적인 배경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경험을 선사했다. 백현은 화려하고 치명적인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올블랙 룩으로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물 위에서 펼치는 솔로 퍼포먼스와 바르셀로나 밤거리에서 댄서들과 함께하는 군무신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무려 3년 6개월 만의 앨범이다. 총 6곡을 준비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굿모닝', '랑데뷔', '콜드 하트', '우', '트루스 비 톨드' 등이다. 팝, 힙합,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가 믹스된 백현표 알앤비로 완성했다.
한편 백현은 금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파인애플 슬라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INB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