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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영화 같은 퍼포먼스…'워치 아웃', 자신 있는 이유

[Dispatch=박혜진기자] "싸이커스라는 한 편의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이렇게 깊게 몰입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이번 무대, 정말 자신 있어요."(민재)

싸이커스가 한 편의 영화 같은 음악을 준비했다. 곡이 흐르는 3분 동안, 모든 퍼포먼스를 놓칠 수 없게 만들었다.

퍼포먼스에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구간을 나눠 군무를 선보였다. 트랩 비트 위 화려한 랩핑은 덤. 무대로 실력을 증명했다.

싸이커스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우는 "이번 컴백은 설렘 그 자체였다"며 "컴백 기다려주신 분들께 이전보다 성장한 싸이커스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은 '위치'(WITCH). 8분의 6박자 리듬의 트랩 곡이다. 환상의 나라에서 어떤 존재와 손잡고 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했다.

스토리텔링을 담은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트랩 비트에 맞춰 난도 높은 안무를 소화했다. 유닛, 솔로 퍼포먼스 등 다양한 구간을 나눠 무대를 펼쳤다.

빠른 비트의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화려한 랩핑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분위기가 돌변하는 게 감상 포인트.

예찬은 "코러스 1 부분 안무는 호러매직 파트"라며 "미스터리한 무도회가 시작되는 듯한 순간을 안무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준민은 "1절 코러스에 '어두운 이 그림자'라는 가사가 있다. 헌터가 저의 목을 옥죄면서 그림자가 쫓아오는 듯한 장면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민재는 "댄스 브레이크 전에 헌터가 양팔을 뻗으면서 팔을 길게 늘이는듯한 퍼포먼스를 연출해 봤다"며 "안무 시안 보면서 신기했었던 기억이 난다. 잘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싸이커스는 전작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 에러'에서는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과 시행착오를 다뤘다. 신보에서는 싸이커스가 어려움과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담았다.

세은은 "'트리키'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라며 "이제부터는 한층 더 단단해진 나를 믿고 나아가자는 의지와 패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헌터는 "누구나 자신을 틀 안에 가두는 시선을 마주할 때가 있다"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 내가 나를 믿고 나의 방식으로 정면 돌파하자는 용기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멤버들도 앨범 준비를 하면서 어려움과 정면 돌파했다. 세은은 "이번 퍼포먼스 난도가 지금껏 중에 가장 높다. 연습하면서 제 한계를 뛰어넘은 것 같다"고 돌아봤다.

민재는 "싸이커스라는 한 편의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시작부터 끝까지 스토리의 흐름과 연기를 신경 썼다. 무대에서 이렇게 깊게 몰입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자신했다.

수록곡에도 공을 들였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에는 총 6곡을 담았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모든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위치' 외에도 '워치 아웃'(WATCH OUT)', '백 오프'(BACK OFF), '비터스위트'(Bittersweet), '샌드캐슬'(Sandcastle), '행 어라운드'(Hang Around) 등이다.

'워치 아웃'은 앨범의 키워드인 곡이다. '백 오프'는 싸이커스만의 방식대로 해석한 올드 스쿨 힙합 곡. '비터스위트'는 셔플 리듬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샌드캐슬'에서는 알앤비 팝 장르로, 싸이커스의 위로를 담았다. '행 어라운드'는 팝 곡이다. 함께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싸이커스는 데뷔 1년 만에 2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에 올렸다. 예찬은 "부담감도 생겼지만,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습했다. 실력이 조금 는 것 같다"고 말했다.

2번의 월드투어도 경험했다. 세은은 "전 세계에 저희 팬들이 있다는 게 참 감사했다"면서 "다른 언어로도 문화를 사랑해 주시는 게 느껴졌다. 무대 위에서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이번 신보의 목표는, 그룹을 대중에 더 각인시키는 것. 헌터는 "팬들에게 저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싸이커스라는 이름을 더 알리고 싶다"고 목표를 다졌다.

현우는 "모든 앨범에 최선 다했지만, 특히 이번 앨범은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저희 세계관이 더 많이 담겨있다. 세계관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준민은 "확장된 세계관을 확인하실 수 있다. 이전 앨범부터 정주행해 보시면 더 재밌을 것"이라며 "저도 주인공이 됐다고 생각하고 몰입해서 준비했다. 신곡 잘 즐겨달라"고 강조했다.

싸이커스는 오는 6일 오후 1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을 발매한다.

<사진=정영우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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