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새 앨범 스포일러에 나섰다.
세븐틴은 19일 자정 공식 SNS 채널에 9번째 미니앨범 ‘아타카’(Attacca)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앞으로 다가온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군 것.
영상은 약 4분 34초 분량. 감각적인 영상미로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작과 동시에 테이프 레코더가 재생됐다. 멤버들은 차례대로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먼저 첫 번째 트랙 ‘소용돌이’가 펼쳐졌다.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 이어 멤버들은 타이틀곡 ‘락 위드 유’(Rock with you)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락 위드 유’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 기반의 곡이다. 멤버 우지, 버논, 조슈아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어 비트와 팝 스타일의 멜로디가 매력적인 세 번째 ‘크러쉬’가 이어졌다. 퍼포먼스팀, 보컬팀, 힙합팀의 유닛 곡도 엿들을 수 있었다. ‘팡!’,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 ‘그리워하는 것까지’ 등이다.
마지막으로 조슈아, 버논의 유닛 곡이자 세븐틴의 첫 영어 곡 ‘투 마이너스 원'(2 MINUS 1)이 대미를 장식했다.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세븐틴의 진취적인 사랑법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그 인기가 뜨겁다. 세븐틴은 지난달 26일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 장을 돌파했다. 예약 판매 단 하루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2일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