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세요! 축복합니다" 박보검, 입대 전 광고하던 곳에 감사 인사 전해
배우 박보검이 입대 전, 자신과 함께 일했던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 인사를 받은 관계자들이 인스타그램에 박보검에게 받은 자필 편지와 케이크를 공개한 것.
공개된 한 편지에서 박보검은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풍경 속에 저의 순간을 담을 수 있어서, 좋은 노래를 알게 되어서 또 부를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에 광고브랜드 담당자는 "3년 동안 난 천사랑 일했구나...10년 넘게 이런 모델은 처음이야"라며 "보검씨 건강하게 잘 다녀와요"라고 답변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해당 편지의 내용은 각기 다르지만 "늘 건강하세요! 축복합니다"라는 문구는 한결같이 같았는데요.
진심이 묻어나는 그의 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군대 가기 전 막바지까지도 저렇게 주변 사람들을 챙기고 갔구나. 인간적으로 너무 감동이다", "보검이는 진짜 천사야", "정말 한결같네", "글씨도 얼굴만큼이나 존잘" 등 그의 마음 씀씀이에 감탄했습니다.
한편 박보검은 입대했지만,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차질없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커뮤니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