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줍]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끝났지만, 그 여파는 아직도 상당합니다. 최종 멤버 '워너원'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조합이 있는데요.
이름은 바로 JBJ입니다.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태동,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이 모인 조합인데요. 탈락이 아쉬운 팬들이 가상으로 만든 그룹입니다.
JBJ의 뜻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건 'Just be joyful'의 약자입니다.
실제로도 JBJ에 속한 연습생들은요.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 노태현은 인스타그램에 해당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또 사적으로도 만나 치맥(치킨+맥주)을 즐겼는데요. 사진만 봐도 얼마나 친한지 알 수 있습니다.
팬들이 직접 만든 합성 사진도 있는데요. 실제 보이그룹 앨범재킷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JBJ 로고 또한 남다르네요.
JBJ는 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간 적도 있습니다. 김동한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인증샷도공개했는데요. 이 게시물에 김태동, 노태현이 '좋아요'를 눌렀죠.
연습생들도 JBJ의 존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김상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JBJ 멤버들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고요, 권현빈은 "활동 여건이 된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찰떡 조합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조합, 정말로 실현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