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와 임윤아가 첫 만남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tvN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 2회 방송에서는 고안나(임윤아 분)와 최유진(송윤아 분)이 첫 만남을 가졌다.
유진은 남편의 숨겨진 딸이자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인 안나에게 "밥은 먹었니? 예쁘구나. 엄마를 닮아서"라고 말하며 도발했다.
휠체어에 의지한 안나는 "당신은 악마야"라고 울부짖으며 대립했다. 살기 어린 표정과 경멸이 가득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이에 유진은 섬뜩한 표정으로 "누구? 나? 왜? 그동안 정상이 아닌 널 키워준 사람한테 그러면 안되지"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안나는 "당신히 9살 짜리한테 한 일을 생각해봐"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그러자 유진은 "너와 아빠를 위해 그런 건데"라며 비웃었다.
자신의 친모와 얽힌 비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나는 유진에게 "엄마 자살하지 않았어"라고 외쳤고, 유진은 차갑게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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