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추웨이 기자] 한시대를 풍미했던 홍콩의 '원조미녀' 관지림(49)의 최근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관지림이 지난 1일 홍콩 동라만 지역에 나타났다. 단발 머리와 검은 뿔테 안경, 녹색 에르메스 가방을 든 채 초밥을 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미모는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결혼 전보다 살이 많이 오른 상태였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관지림은 결혼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실제로 그녀는 지난 7월 초 남편과 함께 파리를 여행하며 신혼 부부 못지 않은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 생활이 어떠하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좋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연예계를 떠난지 6년이 된 관지림은 지난 2009년 대만 전자사업 부호 진태명과 결혼한 뒤 가사일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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