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앤팀이 열도를 사로잡았다.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日 오리콘 최신 집계(5일 자)에 따르면, 앤팀은 3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로 '주간 싱글 랭킹' 1위에 진입했다.
신보는 지난 23일 현지 발매됐다. 오리콘 판매처 기준 41만 5,000장 이상 팔렸다. 이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이다.
컴백과 동시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이뤘다. 사운드스캔 재팬 집계를 바탕으로 발매 첫날 56만 9,000장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명의 타이틀곡 역시 높은 관심을 얻었다. '고 인 블라인드'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다방면에서 기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앤팀 전작 '유키아카리'(Yukiakari) 1,000만 회 달성 시점보다 4시간 빠른 속도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앤팀 정체성과 담대한 행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눈을 가리고 에너지를 쏟는 격렬한 군무가 압권이다.
한편 앤팀은 다음 달 10~11일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타이베이 등에서 투어를 갖는다.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