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34)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는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민의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이라며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의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다. 지난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 소개로 만났다. 지난 2023년 4월 약혼했고, 오는 6월 결혼한다.
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히트곡들을 발표했다. 미쓰에이는 지난 2017년 해체했다.
민은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솔로 앨범으로는 '힛 미 업', '어니언', '프라임 타임' 등을 발표했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민은 오는 5월 31일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솔로 활동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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