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21일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넘겼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2번째 200만 기록이다.
주말(18~20일 자) 박스오피스 순위는 한 계단 내려앉았다. '야당'(감독 황병국)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3일간 10만 5,820명이 관람했다.
'승부' 팀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0만 숫자 풍선 사진과 함께 "'승부' 200만, 감사하다", "'레전드 사랑'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승부'는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가 제자와 대결에서 패한 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야당'은 해당 기간 동안 60만 8,149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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