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QWER이 일본 바위게(팬덤명)와 만났다.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QWER은 지난 6일 도쿄 제프 신주쿠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원, 투, QWER!'(1, 2, QWER!)을 열었다. 데뷔 1년 6개월 만에 해외 공연에 도전했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오프닝 무대는 '디스코드'(Discord) 일본어 버전이었다. '고민중독', '가짜 아이돌', '내 이름 맑음' 등을 불렀다.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드럼 쵸단, 베이스 마젠타, 기타 히나, 보컬 시연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경쾌하고 청량한 밴드 사운드를 완성했다.
팬들과 소통도 잊지 않았다. QWER은 '2025, 도전 QWER!' 코너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유행어, 챌린지, 비장의 무기 등이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앙코르곡으로 '불꽃놀이', '별의 하모니'를 선곡했다. 팬들과의 찬란한 미래를 약속했다. 단체 사진 촬영까지 추억의 한 장면을 기록했다.
QWER은 "서울에서 시작된 인연이 도쿄까지 오게 됐다. 감회가 새롭다"며 "꿈에 그린 순간이다. 앞으로도 많은 계절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제공=타마고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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