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일본에서 새 기록을 추가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8일 인증 작품 명단을 공개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HWO)가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 곡은 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민은 본인 솔로곡 최초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군 복무 중에도 여전한 음원 파워를 뽐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 플래티넘(1억), 다이아몬드(5억)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발표한다.
지민은 앞서 단체곡을 제외하고, 방탄소년단 보컬라인(진, 지민, 뷔, 정국) 유닛곡 '보조개'와 뷔와 함께 부른 '친구' 등으로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후'는 지난해 7월 발표된 곡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총 33주간 이름을 올렸다. 지민은 K팝 가수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달성했다.
앨범 '뮤즈'도 반응을 얻었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4주간 진입했다. 지민이 한국 솔로 가수 앨범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보유 중이다.
한편 지민은 오는 6월 11일 정국과 함께 제대한다. RM과 뷔는 하루 앞선 10일 제대한다.
<사진=디스패치DB,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