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차은우가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과 복구 지원 요원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8일 "차은우 배우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피해 규모가 커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재민과 소방관 등에 마음을 전했다. "소중한 일상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는 위로를,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에 애쓰시는 모든 분에게는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차은우의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사용한다. 구호 차량, 긴급구호세트, 쉘터, 담요 등을 지원한다. 진화요원 및 이재민에 급식지원과 재난심리상담도 진행한다.
차은우는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 2023년 첫 단독 사진전 수익금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피해 돕기, 소아암 환우와 루게릭 환우들을 지원하는 데에 기부를 이어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음 달 22일까지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출처=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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