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해외 리스너들을 공략했다.
범규는 지난 27일 첫 솔로 믹스테이프 '패닉'(Panic)을 발표했다. 이 곡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위(27일 자)로 진입했다.
이 뿐 아니다. '패닉'이 1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우크라이나 등이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 먹혔다. 43개 국가/지역 순위권에 들었다. 미국, 영국을 포함해 프랑스, 뉴질랜드, 페루 등에서 선전했다.
세계 각지에서 뜨겁게 반응했다. 8개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 차트인했다. 엑스(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등장했다.
'패닉' 인기는 일본에서 두드러졌다. 음원 공개 직후 라인뮤직 '송 톱 100' 42위를 안았다. 가파르게 순위가 상승하더니 2위에 랭크됐다.
'패닉'은 록 밴드 사운드에 따뜻한 감성을 녹인 곡이다. 범규가 작사, 작곡했다. 뮤직비디오에도 관여했다. 자신의 음악 색을 드러냈다.
가사 역시 따사롭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를 완성했다. 막막한 시간을 견딘 과거를 떠올리며 많은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한편 범규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 에피소드 2'를 전개 중이다. 오는 30일 파리로 향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