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폭싹 속았수다'가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 측이 지난 14일 2막(5~8회)을 공개했다. 애순(아이유 분)과 관식(박보검 분)의 일생을 그렸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2위에 올랐다. 집계 기간(10~16일 자) 6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총 41개 국가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폭싹 속았수다'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멕시코, 터키,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공개 첫 주보다 순위를 끌어올렸다. 1막(1~4회)은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4위였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리얼한 세트, 배우들의 호연이 시청자에 통했다.
제작진은 "남은 3막, 4막도 애순과 관식의 인생 사계절을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를 안겨줄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 3막(9~12회)은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