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앤팀(&TEAM)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앤팀은 12일 정규 2집 '유키아카리'(Yukiakari)로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앨범'에 선정됐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년간 발매된 음반과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 스트리밍, 다운로드 수치를 바탕으로 한 해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앤팀은 해당 시상식에서 수상작을 처음 배출했다. 지난해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앨범 시리즈를 통해 이뤄낸 비약적 성장을 인정받았다.
앤팀은 YX 레이블즈에서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앨범'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모든 계절을 함께 보내며 응원해 주신 루네(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앤팀은 지난해 봄 첫 번째 싱글 '사미다레', 여름 2번째 싱글 '아오아라시', 가을 디지털 싱글 '쥬고야', 겨울 피날레를 장식하는 '유키아카리'를 발표했다.
일본 오리콘 랭킹에서 정상을 찍었다. 일본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 인증도 매번 획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앤팀은 다음 달 23일 3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를 발매한다. 이어 오는 5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