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도연기자]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가 신기록을 추가했다.
스키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RIAA(미국레코드산업협회)에서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3일 발매한 '합'이 미국에서 50만장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 5개의 골드 인증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스키즈는 지난 2023년 10월 '5-스타'를 시작으로 '락-스타', '에이트', '맥시던트', '합' 등이 RIAA로부터 인정 받았다.
싱글로는 9개의 골드 인증을 따냈다. '신메뉴', '매니악', '백 도어', '소리꾼',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 '맥시던트', '합'까지 모든 히트곡이 포함됐다.
스키즈는 세계 음악 시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필릭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일본 아티스트 '리사'의 신곡 '리어웨이커'가 8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도 역대급으로 진행했다.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55회 공연을 펼쳤다. 총 220만 관객을 동원했다. 단일 투어 기준 케이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
대규모 스타디움 공연도 앞두고 있다. 스키즈는 27~28일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2회 공연을 펼친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22개 지역에서 총 34회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스키즈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도미네이트'를 발표한다. 2019년부터 전개해온 믹스테이프 프로젝트 5번째 작품이다. 팀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를 필두로 전 멤버가 곡작업에 참여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