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염혜란이 '폭싹 속았수다'의 서막을 열었다.
염혜란은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에 출연했다. 애순(아이유 분) 엄마 전광례 역을 맡았다.
시청자 오열 버튼을 눌렀다. 광례는 지게꾼 인생을 사는 인물.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자 아등바등하는 가운데 야무진 딸에 애틋한 마음을 품었다.
특별 출연이 무색한 활약이었다.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어머니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애순을 바라볼 때엔 은근한 미소를 지으며 따뜻함을 안겼다.
관계자는 "염혜란이 광례의 마음에 공감을 일으킴과 동시에 엄마로부터 받은 무한한 애정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세대 공감을 이끌었다"고 평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애순과 관식(박보검 분)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오는 14일 5~8부를 오픈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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