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가 국내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백설공주'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게스 후' 포스터로 관심을 모았다.
포스터 속에 여성 아티스트가 포착됐다. 레드 케이프 후드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한 손에는 빨간 사과를 들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디즈니 측은 매 작품마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태연, '악뮤' 수현, '뉴진스' 다니엘, '아이브' 안유진, '트와이스' 나연이 참여했다.
관계자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디즈니 작품 속 음악으로 함께 했다"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추측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설공주'는 올해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백설공주 역을 맡았다. 여왕은 갤 가돗에게 돌아갔다. '알라딘' 제작진들이 합류해 환상의 선율을 들려준다.
한편 '백설공주'는 오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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