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 공연이 극장 스크린에 걸린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시네마'(RIGHT HERE)가 다음 달 2일 한국과 글로벌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세븐틴의 첫 콘서트 실황 영화다. 지난해 10월 12~13일 개최된 '라이트 히어' 공연 현장을 담았다.
총 26곡 무대를 포착했다. 최초 공개한 미니 12집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외에도 여러 히트곡을 빠짐없이 구성했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영화는 일반관 뿐 아니라 특별관에서도 상영된다. 스크린 X를 비롯해 4DX, 울트라 4DX 등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세븐틴은 지난해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30회에 걸쳐 '라이트 히어'를 전개했다. 이 투어로 온·오프라인 합산 약 103만 7,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만 약 5만 8,000명 팬들과 함께 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이어 스타디움에 또 입성했다.
투어 진행 중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트로피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한편 세븐틴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을 찾는다. 새 유닛 호시X우지가 오는 10일 싱글 1집 '빔'(BEAM)을 낸다. 9번째 팬미팅도 예정돼 있다.
<사진제공=하이브>